(사)한부모가족회 한가지는 24일 한가지교육장 아따공간에서 2024년 제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명숙 대표의 진행으로 진행된 이번 총회에서는 장희정 상임이사가 2023년 사업 및 회계 결과를 보고하고, 정인채 재무이사는 2024년 사업 및 예산안을 발표했다.
2023년 사업에서는 초록우산어린재단 긴급주거 디딤집 재보수를 통해 초기 한부모가족의 입주를 지원하고, 위기가정 긴급지원과 부채상담을 통해 위기에 처한 가족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도왔다. 또한 2020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용돈장학사업은 부평구청 민관협력지원사업과 부평신협의 지원으로 5년 연속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경제적 독립의 기회, 자존감 향상, 교우관계 개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윤명숙 대표는 "한부모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이사, 활동가, 회원,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가지는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의 인권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하지만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들의 용기에 사회의 칭찬과 응원이 필요하며, 정부와 지역기관의 관심과 정책 실현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한가지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한부모가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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